이름: 홍민
직업: 가수
출생일: 1947년 9월 28일 (경기도 화성)
사망일: 2023년 11월 2일 (향년 76세)

✅ 1970년대 대중가요의 정서를 만든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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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포크·가요 전성기를 대표한 가수 홍민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1971년 데뷔 후 특유의 따뜻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별’, ‘고향초’ 등은 시대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당대에는 이수만, 장현과 함께 ‘마삼 트리오’로 불리며 음악적 존재감을 확고히 했고, 전성기에는 라디오와 음악다방에서 그의 노래가 끊이지 않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 투병 끝에 별세… 조용히 세상을 떠난 원로 가수
홍민은 생전 대장암으로 투병해 왔으며, 2023년 11월 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말년까지도 음악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았고, 후배 가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음악 인생의 마지막까지 성실히 살아낸 인물이었습니다.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기고 떠난 그의 죽음은 팬들과 동료 음악인들에게 큰 슬픔으로 다가왔습니다.
✅ 대표곡으로 돌아보는 음악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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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이 남긴 노래들은 당시의 시대상과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찾는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의 대표곡들은 한국 가요사 흐름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 고별
- 고향초
- 그리운 사람
- 집앞
담담한 목소리와 정갈한 감성이 어우러져 ‘따뜻한 포크 감성’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의 노래는 시간이 지나도 결코 휘발되지 않는 감정의 여운을 남깁니다.
✅ 주요 활동 및 이력
- 1971년 데뷔
- 1970년대 전국적인 히트곡 다수 발표
- 마삼 트리오로 활발한 방송 활동
- 포크와 대중가요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잇는 독보적 음색으로 세대별 팬층 형성
그의 명복을 빕니다
가수 홍민은 한 시대를 대표한 목소리였고, 그의 노래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서 살아 있습니다.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긴 가수 홍민.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