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공급 부족으로 2025년 현재 전국적으로 10만 명 넘는 인력이 비어 있어 구인 경쟁이 치열.
하루 평균 간병비 13만~15만 원, 상주형·특수간병은 20만 원 이상으로 보호자 부담 급증.
“간병인만 구하면 걱정이 없을 텐데!” 보호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간병인이 10만 명 이상 부족해 ‘별따기’라 불릴 정도인데요.
게다가 국민건강보험공단·통계청 자료를 보면 하루 평균 간병비가 5년 새 70% 뛰어 13만~15만 원, 상주형은 2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금부터 간병인을 구하기 어려운 이유와 실제로 드는 비용, 그리고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실전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 왜 이렇게 간병인을 구하기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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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 부족 : 2025년 1월 chosun.com 보도 “간병인 10만 명 이상 부족” 언급
• 고령화 가속 : 65세 이상 인구 21.1%(통계청 KOSIS)로 매년 간병 수요 급증
• 높은 이직률 : 평균 근속 1년 미만 44.5%, 업무 강도·임금 불안정 탓
• 무자격 간병 문제 : 요양보호사 1급 취득률은 58%에 불과, 보호자 “전문성 불안” 호소
✅ 간병비, 실제로 얼마나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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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병동(주간) : 13만~15만 원/일 – 통계청 평균값 기준(2024)
- 상주형 24시간 : 20만~25만 원/일 – 보호자 설문(복지타임즈)
- 중증·특수(암·중환자실) : 25만~30만 원/일 – 현장 구인 공고 평균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 환자 부담 2만~3만 원/일 – 복지부 설명자료
✅ 비용을 결정짓는 4대 변수
- 자격증 보유 여부 : 요양보호사 1급 소지 시 +10~15% 인상
- 근무 형태 : 상주형·야간 근무는 주간 대비 1.2~1.5배
- 지역·병원 등급 : 수도권‧상급종합병원이 지방 대비 최대 20%↑
- 환자 중증도 : 튜브·욕창 관리 등 고난도 케어 시 1일 +2만~4만 원
✅ 비용을 줄이는 똑똑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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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먼저 문의(건보 80% 적용)
- 환자 부담: 하루 약 2만 원 ― 개인 간병(12만 1,600원) 대비 85%↓
- 조회 방법: nhis.or.kr → 병원찾기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필터
- 입원 신청: 주치의‧병동 간호사에게 요청 → 대기명단 등록(평균 1~3일)
- 정부 로드맵: 2027년까지 전 병상 100% 확대 추진
2. 공공 간병인 플랫폼(지자체 ‘돌봄SOS센터’ 등) 활용
- 수수료 0~3%: 민간 파견업체(10~15%)보다 크게 절감
- 서울 ‘돌봄SOS센터’ 긴급간병 ― 다산콜 120 한 통이면 24 h 이내 매칭
- 대구·광주 ‘공공돌봄인력은행’ 시범 운영, 평균 대기 2~4일
- 요금표 공개: 주간 12만, 야간 14만 원 상한 → 가격 투명
3. 요양보호사협회 직영 파견센터(kyah.or.kr) 이용
- 100% 자격증 소지자만 매칭, 24 h 교대제로 공백 최소화
- 중개수수료 최대 5%, 카드 결제·현금영수증 발급
- 전국 17개 지부 365일 상담(☎ 1577-0504), 대체 인력 48 h 이내 무료 교체
- 협회 보수교육 이수 간병인 우선 배정 → 서비스 품질 유지
4. 간병비 지원제도 적극 활용
- 경기도 ‘간병 SOS 지원’(2025년) : 연 최대 120만 원 ― 기초·차상위 65세 이상 대상
- 복지부 긴급의료비: 중증·저소득층 간병비 연 최대 300만 원
- 신청: 영수증·소득서류 지참 → 주민센터‧보건소 또는 복지부 129
- 유의: 장기요양보험 급여와 중복 지원 불가
✅ 실제사례
“간병 구하는 게 로또보다 어렵더라고요.” 54세 박 모 씨는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의 간병인을 구하려 7곳 중개업체에 연락했지만 모두 ‘대기 3주’라는 답만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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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상주형 간병인을 24만 원에 계약했으나 두 달 만에 860만 원이 빠져나가며 “월급 통장이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토로했습니다. 박 씨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옮긴 뒤 하루 부담을 3만 원으로 낮추고서야 겨우 숨통이 트였다고 전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 간병인을 빨리 구하려면 어디부터 연락해야 하나요?
A. 병원 사회복지팀·간병인 협회 파견센터를 동시에 진행하세요. 공공돌봄센터는 대기 명단이 짧아 빠른 편입니다.
간병인 일당, 자격증 있으면 얼마까지? 현직 간병인이 밝힌 금액
Q. 24시간 상주형이 근로기준법에 위배되지 않나요?
A. 24시간 계약이라도 4시간 휴게를 포함해야 하며, 병원 숙소·식대를 제공하면 합법입니다.
삼성화재 간병인 보험 플랜, 365일 간병비플랜 vs 새시대 간병파트너 무엇이 좋을까?
Q. 통합병동이 없다면 보호자 교대 간병이 필수인가요?
A. 간병인 파견업체를 통해 12시간 교대 계약을 권장하며, 주간·야간 요금을 분리해 협상하면 비용이 줄어듭니다.
Q. 무자격 간병인을 써도 되나요?
A. 법적 제재는 없지만 사고 시 보험·배상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어 요양보호사 1급 이상을 권장합니다.
Q. 간병비 지원을 받으려면 조건이 있나요?
A.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층은 간병비 최대 120만 원, 중증·고위험군 환자는 의료비 연 300만 원까지 추가 지원됩니다.
✅ 마무리
‘간병인 구하기 어렵나요? 비용 얼마 들어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수요 폭증·공급 부족이 만든 구조적 문제’입니다. 하루 13만~15만 원이 기본이 된 지금, 통합병동·공공 플랫폼·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격증 보유 간병인과 명확한 계약으로 안전까지 챙기세요.
인포그래픽 제안 : ‘2025년 간병비 시세표’ – 일반·상주형·특수간병·통합병동 4단 비교 막대그래프(가로 800px, 막대 간 30px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