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급여는 근무 형태와 지역, 기관에 따라 차이 나며 평균 시급은 약 10,000~13,000원.
시설 근무는 월급제, 방문요양은 시급제 중심이며, 주휴수당·연차수당 포함 여부 확인 필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급여입니다. 고령화가 가속되며 수요는 많아졌지만, 처우가 그에 못 미친다는 이야기도 많은데요.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급여가 결정되고, 어느 정도 수준인지 근무 형태별로 현실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해드립니다.
✅ 요양보호사 급여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요양보호사 급여는 다음 요소들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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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 형태(시설요양 vs 방문요양)
- 지역별 인건비 차이 및 시·군·구 단가 책정 기준
-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가 기준
- 기관의 재정 상황 및 복지 정책 반영
✅ 시설 vs 방문요양 급여 비교
근무 형태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급여 방식은 크게 달라집니다.
구분 | 시설요양 | 방문요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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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방식 | 교대제, 상시 근무 | 이용자 가정 방문, 시간제 근무 |
급여 형태 | 월급제 + 수당 | 시급제 + 이동수당 |
평균 수령액 | 월 220만~260만 원 | 시급 10,000~13,000원 / 월 100만~180만 원 |
복지 혜택 | 4대 보험, 연차, 퇴직금 보장 | 기관별 상이, 일부 미적용 가능 |
✅ 요양보호사 수당과 추가 급여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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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외에도 다음과 같은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기도 합니다.
- 주휴수당: 주 15시간 이상 근무 시 필수 지급
- 야간·공휴일 근무수당
- 이동시간 수당(방문요양의 경우)
- 연차수당, 퇴직금 등 근로기준법상 수당
- 근속수당, 직무수당 등 기관 자율 수당
✅ 실제사례
서울의 A씨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주간 근무 교대제로 일하며 월급 240만 원을 수령하고 있으며, 4대 보험과 연차휴가도 적용받고 있습니다. 반면 지방의 B씨는 방문요양기관에서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로 월 평균 120만 원을 받으며, 시급은 11,000원이지만 이동거리가 길어 체력적으로는 더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요양보호사 급여에 대해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정리해드립니다.
Q. 요양보호사는 최저임금 적용을 받나요?
A. 네. 요양보호사는 근로자로 분류되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받아야 하며, 주휴수당 포함 시 기준 시급보다 높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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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방문요양은 수입이 너무 적지 않나요?
A. 이용자 수, 근무 시간, 이동거리 등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근무 시간을 늘릴 경우 월 180만 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단, 시급제이므로 고정 수입이 아닌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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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설요양은 근무 강도가 심한가요?
A. 24시간 순번 근무, 야간·주말 당직이 포함될 수 있어 체력 소모는 크지만 급여와 복지 혜택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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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관마다 급여가 많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지역별 장기요양 수가 기준, 기관의 운영방식, 복지부 보조금 지원 여부에 따라 급여 편차가 발생합니다. 계약 전 급여 명세를 꼭 확인하세요.
Q. 급여 외에 다른 혜택은 없나요?
A. 일부 지자체에서는 장기근속 요양보호사에게 포상금, 장려금,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복지센터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 마무리
요양보호사 급여는 단순한 시급만이 아닌 다양한 수당과 근무 형태, 기관 정책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보다 나은 처우를 원한다면 구직 전 급여 구성 항목을 정확히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일·생활 균형에 맞는 형태를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