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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기본 예절부터 순서까지

장례식장 절은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예의와 절차가 중요합니다.

절 횟수, 순서, 복장, 인사말까지 상황에 맞게 익혀두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을 방문할 때 우리는 고인을 향한 마지막 예를 갖추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이때 ‘절’은 가장 기본적인 애도의 표현이며, 방식과 순서를 모르면 오히려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을 알아야 어른이 됩니다

조문을 앞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절하는 방법과 장례 예절을 꼭 숙지해두세요.

 

✅ 장례식장에서 절을 하는 이유

장례식에서 절은 고인을 향한 마지막 예(禮)이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는 방식입니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예를 갖추는 절은 단순한 행동이 아닌, 고인에 대한 존경과 추모, 유가족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담고 있습니다.

 

✅ 장례식장에서 절하는 기본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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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절하는 절차는 고인을 향한 마지막 예를 표현하고 유가족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담는 중요한 의식입니다. 상황과 종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인 조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단계

① 빈소 입장 후 헌화 또는 분향
입장 후 헌화 또는 분향 중 하나를 선택해 고인에게 예를 표합니다.
- 헌화: 국화꽃을 오른손으로 들고 영정 앞 중앙에 정중히 내려놓습니다.
- 분향: 향 1~2개를 피운 뒤, 향로에 올리고 양손을 모아 가슴 높이에서 고인에게 공손히 인사합니다.

 

 

② 고인에게 2배(절 2번)
고인을 향해 두 번 절을 합니다. 절은 무릎을 꿇고 상체를 깊이 숙이는 형태이며, 자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남성: 왼손이 위로 오게 공수
- 여성: 오른손이 위로 오게 공수
두 번 절한 후에는 잠시 고개 숙여 묵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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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유가족에게 인사
절을 마친 후 유가족에게 이동하여 고개를 숙여 묵례하거나 간단한 인사를 전합니다.
적절한 인사말 예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마음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 “힘내시길 바랍니다.”
* 손을 잡거나 장시간 대화를 나누는 것은 피하고, 짧고 진심 어린 위로가 중요합니다.

 

 

④ 잠시 조용히 고개 숙여 추모
인사를 마친 뒤, 고인의 영정 앞 또는 자리로 돌아가 짧게 고개를 숙여 조용히 추모합니다.
이후 유가족의 안내에 따라 방명록 작성 또는 조의금 전달을 하며 예를 마무리합니다.

Tip: 조문 예절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과 ‘정중함’입니다. 절차에 너무 얽매이기보다 고인을 향한 마음가짐을 갖고 행동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절 횟수는 몇 번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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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배(절 2번)가 기본이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고인에게만 절할 경우: 2배
  • 고인 + 유가족에게 절할 경우: 고인에게 2배 후, 유가족에게 1배 또는 묵례
  • 불교식 장례: 3배하는 경우도 있으나, 고정된 규칙은 없음

※ 참고: 유족이 절을 사양하거나 손으로 막는 경우에는 절하지 않고 묵례만 해도 무방합니다.

 

✅ 복장과 자세 예절

장례식장 복장과 자세 예절

  • 남성: 검정 정장, 흰 셔츠, 검정 넥타이
  • 여성: 검정 원피스나 정장, 무늬 없는 차분한 복장
  • 학생: 교복 착용 가능, 가능하면 외투는 벗고 들어감
  • 신발: 단정한 구두나 어두운 색 운동화 (슬리퍼나 샌들 금지)

태도 팁: 큰소리, 웃음, 사진 촬영은 자제하고, 유가족의 감정을 고려해 조용하고 정중한 분위기를 유지하세요.

 

✅ 실제사례

회사 선배의 부친상에 조문을 갔던 김모 씨는 처음이라 절하는 순서를 몰라 분향 후 유족에게 먼저 인사했다가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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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료가 “절은 고인 먼저, 유족은 나중”이라고 알려줘 재정비한 뒤 다시 절을 드렸고, 유족도 차분히 맞이해주었습니다. “한 번 배우니 다음 조문이 훨씬 수월했다”고 말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 절을 꼭 두 번 해야 하나요?
A. 일반적인 예절은 2배(두 번 절)입니다. 하지만 유족이 절을 사양하는 경우 묵례만 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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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종교가 다르면 절을 생략해도 되나요?
A. 네. 기독교, 천주교는 절 대신 묵념 또는 기도가 일반적이며, 무리하게 절하지 않아도 됩니다.

 

Q. 여자는 절할 때 손을 어떻게 모아야 하나요?
A. 여성은 오른손이 위, 왼손이 아래로 공수하며 절합니다. 남성은 반대로 왼손이 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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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를 데리고 가도 되나요?
A. 유족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조용히 할 수 있다면 가능합니다. 가능하면 짧게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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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문 없이 부조금만 보내도 될까요?
A. 상황에 따라 가능합니다. 조문이 어려운 경우 조의금과 함께 문자를 보내는 것도 예의입니다.

 

✅ 마무리

장례식장 절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에 공감하는 진심 어린 예절입니다. 절하는 방법과 순서, 복장, 인사말까지 미리 알고 가면 조문이 훨씬 자연스럽고 정중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태도로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추천키워드 : 장례식 조문 예절 / 문상 절 순서 / 고인에 대한 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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