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사망)

가수 김지훈 사망, 듀크의 영원한 보컬… 찬란했던 별이 지다

  • 이름 : 김지훈
  • 직업 : 가수 (그룹 '투투', '듀크' 멤버)
  • 출생일 : 1973년 5월 5일
  • 사망일 : 2013년 12월 12일
  • 향년 : 40세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명지전문대학 실용음악과 중퇴
  • 사망장소 : 서울특별시 중구 한 호텔
  • 사망원인 : 우울증
    가수 김지훈 사망

출생과 ‘투투’ 신드롬의 주역

김지훈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4년 혼성 그룹 ‘투투’의 메인 보컬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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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일과 이분의 일’은 특유의 상큼한 멜로디와 김지훈의 미성, 그리고 이른바 ‘무표정 댄스’로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그는 각종 가요 차트 1위를 휩쓸며 90년대 중반 최고의 청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룹 ‘듀크’와 만능 엔터테이너

2000년에는 김석민과 함께 2인조 힙합 댄스 그룹 ‘듀크(DUKE)’를 결성하여 활동 제2막을 열었습니다. ‘Starian’, ‘Party Tonight’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뛰어난 입담과 성대모사 실력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음악적 재능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던 만능 엔터테이너였습니다.

 

필모그래피 주요 음반 활동

1994년 투투 1집 《일과 이분의 일》

1995년 투투 2집 《바람난 결과》

2000년 듀크 1집 《2000 Duke Part 1》

2002년 듀크 3집 《In Our Love (Story Of Summer)》

2004년 듀크 4집 《Pops & Duke》

2009년 솔로 싱글 《말 못해》

 

대표곡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결과

Starian

Party Tonight

 

방송 활동

MBC 《목표달성 토요일 -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등 다수 예능 출연

 

주변 평가와 대중의 기억

동료 연예인들은 김지훈을 "누구보다 밝고 재치 넘치며 배려심 많았던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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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화려한 무대 뒤에서 그는 개인적인 아픔과 심리적 압박으로 오랜 시간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팬들에게는 90년대의 순수했던 추억을 상징하는 목소리이자, 언제나 유쾌한 에너지를 주던 그리운 가수로 남아 있습니다.

 

말년과 활동

활동 중반 이후 여러 개인적인 부침을 겪으며 방송 활동이 뜸해졌으나, 음악에 대한 끈은 놓지 않았습니다. 2000년대 후반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재기를 꿈꿨고, 간간이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깊어진 우울증과 생활고 등은 그를 끊임없이 괴롭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죽음(사망 경위)

2013년 12월 12일 오후, 김지훈은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우울증 약을 복용하며 힘겨운 싸움을 이어오던 끝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은 가요계와 대중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서른아홉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의 비보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그의 명복을 빕니다.

가수 김지훈은 우리들의 90년대를 가장 찬란하고 즐겁게 만들어주었던 아티스트였습니다. 이제 무거운 짐은 모두 내려놓고, 그가 사랑했던 음악과 함께 하늘에서 평온히 쉬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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