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비용은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지원되며, 본인부담금은 평균 15% 수준이다.
차상위계층·기초수급자는 본인부담금 경감 또는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요양원 들어가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2025년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원 덕분에 전체 비용의 85%는 공단이 지원하고, 이용자는 15%만 본인부담금을 내면 됩니다.
하지만 등급, 시설 종류, 추가 선택 서비스에 따라 실제 부담액이 달라질 수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요양원 비용과 본인부담금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
✅ 요양원 비용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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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요양비
– 요양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생활 돌봄 서비스와 식사, 세탁, 기본 간호 서비스가 포함된 비용입니다.
– 식사는 하루 3식 기준으로 제공되며, 기본적인 간식은 일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생활 돌봄에는 목욕 보조, 배변 보조, 거동 보조 등이 포함되며,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기본 제공됩니다.
– 이 기본 요양비는 건강보험공단의 기준단가를 따르며,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추가 선택 비용
– 기본 서비스 외에 입소자 또는 가족 요청에 따라 추가 선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별도로 비용이 청구됩니다.
–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 침구류(특수 매트리스, 고급 이불 등)
특별식(특수 영양식, 당뇨식, 연하곤란식 등)
전담 간병인 요청(24시간 개별 간병)
개인 의료물품(개인용 혈압계, 당뇨측정기 등)
개인 위생용품(기저귀, 물티슈, 방수시트 등)
– 추가 선택 비용은 시설별로 차이가 있으며, 사전에 고지해야 합니다.
– 일부 고급형 요양원은 고급식 제공이나 문화 프로그램(원예치료, 미술치료 등) 참가비도 별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금
–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요양시설을 이용할 경우, 전체 요양비의 일정 비율을 본인 부담해야 합니다.
– 2025년 기준, 일반 이용자는 요양비의 15%를 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합니다.
–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9%로 경감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면제되어 본인 부담이 없습니다.
– 본인부담금 외 추가 선택 비용은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므로, 계약 전 상세 견적서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요양원 본인부담금 기준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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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이용자 : 전체 요양비의 15% 부담
- 차상위계층 : 본인부담금 9% 경감
- 기초생활수급자 : 본인부담금 0% (전액 지원)
- 인지지원등급 대상자 : 간단한 방문요양 외 시설 입소는 제한, 별도 본인부담 없음
✅ 요양원 비용 예시 (1개월 기준)
등급 | 총 요양비 (지원 전) | 공단 지원금 | 본인부담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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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 약 250만 원 | 약 212만 원 | 약 38만 원 |
2등급 | 약 230만 원 | 약 195만 원 | 약 35만 원 |
3등급 | 약 210만 원 | 약 179만 원 | 약 31만 원 |
4~5등급 | 약 190만 원 | 약 162만 원 | 약 28만 원 |
※ 상기 금액은 평균 기준이며, 지역별, 시설별로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본인부담금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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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
–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면 요양원 본인부담금이 전액 면제됩니다.
– 건강보험료, 재산, 소득 등을 종합 심사하여 조건을 충족하면 수급자로 인정됩니다.
– 신청 방법: 주민센터 또는 bokjiro.go.kr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
– 단, 재산(부동산 등) 기준이 있어 심사 통과가 필요합니다.
차상위계층 등록
–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는 차상위계층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 차상위계층으로 인정되면 요양원 본인부담금이 15% → 9%로 대폭 경감됩니다.
– 신청 방법: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부서 방문 신청.
–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으로도 차상위 확인이 가능합니다.
– 등록되면 방문요양, 방문간호 이용 시에도 본인부담 경감 혜택이 적용됩니다.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감경 제도 활용
– 소득은 기준 이상이지만 부양의무자 지원이 곤란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특별한 경우
– 장기요양보험 자체에서 본인부담금 감경 신청을 별도로 할 수 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운영센터에 직접 문의 또는 신청 가능.
– 감경률은 상황에 따라 50%, 70%, 최대 100%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복지 프로그램 활용
–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추가로 요양비 지원,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서울시 어르신돌봄지원사업, 경기도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지원제도 등이 있습니다.
– 거주하는 시군구 복지과에 문의하여 별도 지원사업 여부 확인이 필수입니다.
– 지자체 지원은 소득 기준뿐만 아니라 장기요양등급, 거주기간 요건 등을 함께 따집니다.
요양시설별 추가 비용 정책 확인
– 동일한 장기요양등급이어도 요양원마다 추가 선택 비용 차이가 큽니다.
– 입소 전 계약서, 안내서 등을 통해 개인 선택 비용 항목(특별식, 간병 등)과 금액을 반드시 확인하고 조율할 수 있습니다.
– 시설마다 추가 비용을 최소화한 '공공형 요양시설'도 있으니 비교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제사례
80세 김 ○○ 씨는 치매로 2등급을 판정받고 요양원 입소를 준비했습니다. 월 230만 원의 총 요양비 중 공단 지원금 195만 원을 받고, 실제 본인부담금은 35만 원만 부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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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등록 후에는 본인부담금이 9%로 줄어 월 약 20만 원 수준까지 낮출 수 있었고, "시설 이용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 요양원 본인부담금은 매달 동일한가요?
A. 기본 요양비는 비슷하지만, 추가 선택 서비스 이용 시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요양원 양로원 차이점 완벽 정리! 어떤 시설이 맞을까?
Q. 요양원 외에 방문요양만 이용하면 본인부담금도 낮아지나요?
A. 네, 방문요양은 시간 단위 이용이라 전체 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본인부담금도 낮아집니다.
Q. 차상위계층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A.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요양원 입소할 때 별도 추가 비용이 청구되나요?
A. 네, 특별식, 개인용 침구, 추가 간병 요청 시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전 안내 필수 확인!
Q. 시설마다 본인부담금이 다를 수 있나요?
A. 기본 요양비는 공단 기준으로 비슷하지만, 지역별/시설별로 추가 비용 정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요양원 비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덕분에 기본 요양비의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금도 다양한 경감 제도를 활용하면 크게 줄일 수 있으니, 본인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를 꼼꼼히 활용해 현명하게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