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 1959년 10월 15일 (경기도 강화군)
- 사망: 2024년 2월 20일 별세 (향년 64세)
- 본명: 방영순
- 직업: 가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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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는 1980년대 초 미8군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1985년 여성 3인조 그룹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해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전성기를 맞았다.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서울탱고』, 『여자의 마음』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풍부한 성량과 호소력 있는 무대매너로 성인가요계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활동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TV 음악프로그램과 전국 공연무대에 출연했다.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약 17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가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투병 중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앨범 작업을 계속 시도했다. 2024년 2월 인천 강화군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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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년 KBS 『가요무대』 다수 출연
- 1991년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 1992년 SBS 『생방송 TV가요 20』
- 2000년대 이후 지역 방송 및 행사무대 출연 다수
필모그래피 (디스코그래피)
서울시스터즈 활동
- 1986년 1집 『서울시스터즈』 – 첫차
- 1987년 2집 『뱃고동』 – 뱃고동, 청춘열차
- 1988년 『서울시스터즈 베스트』
솔로 활동
- 1990년 『서울탱고』 – 서울탱고
- 1992년 『여자의 마음』 – 여자의 마음
- 1993년 『일년만의 외출』
- 2000년 『사랑은 꿀 이별은 약』
- 2003년 『뭐야 뭐야』
- 2005년 『아! 사루비아』
- 2006년 『괜찮아요』
- 2021년 디지털 싱글 『찢어버려』
평가
방실이는 1980~1990년대 한국 여성 보컬 중 가장 강한 음색과 폭넓은 무대 경험을 가진 가수로 꼽힌다. 그녀의 노래는 화려함보다 진한 감정과 호소력으로 사랑받았으며, 이후 등장한 수많은 여성 트로트 가수들의 롤모델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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