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하고 싶어도 실제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세금은 얼마나 나오는지, 어디부터 준비해야 하는지가 막막한 분들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 절차 자체는 생각보다 단순하고, 순서만 정확히 알면 누구나 직접 처리할 수 있어요.

이 글은 아파트 자녀 증여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쉬운 순서’대로 깔끔하게 정리한 안내서입니다.
✅ 아파트 자녀 증여, 전체 구조를 먼저 이해하면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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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자녀에게 넘기는 방법은 딱 하나, 증여예요. 증여를 하면 자녀는 취득세를 내고, 부모는 아무 세금도 내지 않아요. 대신 자녀에게 가장 큰 세금인 증여세가 생기죠.
즉, 핵심은 이 두 가지예요.
- 자녀가 내는 증여세
- 자녀가 내는 취득세(부동산 이전)
이 두 세금을 신고·납부하고, 마지막에 등기 이전까지 완료하면 증여 절차가 끝나요.
절차는 복잡하지 않지만 순서를 모르면 시간·비용이 더 나오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흐름이 중요해요.
✅ 1단계: 증여계약서 작성 (증여의 시작)
아파트 증여는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증여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효력이 생겨요.
필수 포함 내용은 아래 네 가지예요.
- 증여자(부모)와 수증자(자녀) 정보
- 증여 대상 주소·지분·면적
- 증여일
- 무상증여임을 명시
작성은 인터넷 양식 사용해도 되고, 직접 만들어도 괜찮아요.
특별한 법적 양식 제한은 없지만, 등기소 제출이 필요하므로 날짜·주소·서명만 명확하면 돼요.
✅ 2단계: 증여세 신고 (가장 먼저 해야 하는 핵심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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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증여받는 자녀는 증여받은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증여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 홈택스(비대면)
- 세무서 방문(대면)
증여세 계산은 “아파트 시가(또는 공시가격)”를 기준으로 해요.
시가는 보통 아래 중 하나로 보죠. - 실거래가
- KB시세
- 감정평가액
시가가 너무 불명확하면 공시가격을 활용할 수 있지만, 과세당국이 시가라고 판단할 자료가 있으면 시가로 계산해요.
증여세 계산식은 복잡해 보여도 핵심은 단순해요.
시가 – 증여재산공제(5천만 원 또는 1억 원) → 과세표준 → 누진세율 적용
신고만 제대로 하면 누진공제도 자동 계산돼요.
✅ 3단계: 취득세 납부 (지방세, 증여세와 별개)
증여세 신고가 끝났으면 이제 자녀가 아파트 취득세를 내야 해요.
증여 취득세는 12%로 계산되지만, 실제로는
- 취득세 3.5%
- 농어촌특별세 3%
- 교육세 0.35%
이렇게 여러 세금이 합쳐져서 실제 체감 12%로 나오는 구조예요.
취득세는 자녀가 거주하는 동주민센터·구청 또는 위택스에서 온라인 납부할 수 있어요.
증여 방식에서는 무주택 여부나 1주택 여부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세율이 고정돼 있다고 보면 돼요.
✅ 4단계: 등기 이전 신청 (마지막 단계)
취득세를 납부하고 나면 등기이전을 하면 증여 절차는 끝나요.
등기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 직접 등기소 방문 → 본인이 서류 준비
- 법무사에게 맡기기 → 비용은 들지만 가장 간편함
직접 준비해야 할 서류는 아래와 같아요.
- 증여계약서
- 취득세 납부 영수증
- 부모·자녀 신분증
- 가족관계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 아파트 등기부등본
신청 후 보통 3~5일 안에 등기 완료돼요.
✅ 얼마나 드는지 궁금하죠? 증여 총비용 계산 방식
총비용은 크게 세 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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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여세 (자녀 부담)
- 취득세 + 농특세 + 교육세 (자녀 부담)
- 등기비용·법무사 비용 (부담 선택 가능)
실제 비용은 아파트 시가가 가장 큰 변수라서 케이스마다 달라지지만, 예를 들어 5억짜리 아파트라면 취득세만 거의 6천만 원이 나오는 구조예요.
그래서 증여는 시가가 낮을 때, 즉 부동산 하락기에 진행하는 것이 훨씬 유리해요.
✅ 절세하려면 꼭 알아야 할 전략 4가지
- 부동산 가격이 낮을 때 증여
증여세·취득세 모두 시가 기준이니 가격이 낮을수록 절세 효과가 커요. - 부담부 증여 활용
자녀가 부모의 대출을 승계하면, 승계한 금액은 ‘증여’가 아니라 ‘양도’로 처리돼 증여세 절감 가능. - 지분 증여로 나눠서 진행
한 번에 전부 넘기지 않고 10%씩 나누는 방식 가능. (단, 취득세는 매번 발생) - 공시가격 활용
시가가 너무 불명확한 경우 공시가격으로 신고 가능해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음.
유산 증여와 상속 차이 모르면 세금 두 번 냅니다! 확실히 구분해야 해요
✅ 미성년자에게 증여할 때는 주의할 점이 더 많아요
미성년자도 아파트를 증여받을 수는 있지만, 세무서에서 자금출처조사가 필수에요.
부모가 돈을 대줬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고, 취득세를 미성년자가 납부한 것으로 처리해야 해요.
실제 절차는 같지만 심사 강도가 훨씬 높아진다는 점은 꼭 기억해야 해요.
결론적으로 아파트 자녀 증여는 절차가 많아 보이지만 순서만 정확히 알면 누구나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구조예요.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이거예요.
- 증여세 3개월 이내 신고
- 취득세 12% 납부
- 등기 이전 완료
이 세 단계만 기억하면 전체 절차가 훨씬 쉽게 이해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