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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인사말, 짧지만 정중하게 전하는 10가지 예시

“장례식에 가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합니다.
슬픔을 겪고 있는 유족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실례가 되지는 않을까, 혹은 너무 뻔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거죠.

장례식인사말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정중한 표현입니다.

장례식인사말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길게 말하거나, 불필요하게 감정을 자극하는 표현은 오히려 실례가 될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조문객, 상주, 문자 상황별로 쓸 수 있는 장례식인사말 예시와 함께 피해야 할 말, 꼭 기억해야 할 매너까지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1. 장례식에서 조문객이 유족에게 하는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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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이 장례식장에 도착해 유족에게 전하는 말은 짧고 조용하게, 진심을 담은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추천 표현 예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힘내세요,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 “많이 힘드시죠…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 “고인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때 손을 가볍게 잡아주거나 고개를 숙이는 태도만으로도 유족에게는 큰 위로가 됩니다.

 

2. 유족(상주)이 조문객에게 드리는 인사말

고인을 떠나보낸 슬픔 중에도, 유족은 찾아준 조문객에게 예의를 갖춘 인사를 해야 합니다.

상주 인사말 예시:

  • “멀리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슬픔 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정중한 조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마음 써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 장황하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정한 태도와 짧은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3.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는 장례식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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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조문을 가지 못할 경우,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한 조문 인사도 예의에 맞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자 인사말 예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으로 애도드립니다.”
  •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힘내세요.”
  • “갑작스러운 부고에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조문을 직접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고인의 평안을 기도드립니다.”

이때 짧은 안부 + 애도 표현 + 진심 어린 말이 들어가면 좋습니다.

 

4. 이런 말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장례식에서는 좋은 뜻으로 한 말이 오히려 실례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표현은 삼가주세요:

  • “이젠 편해지셨겠네요” → 유족에 따라 불쾌할 수 있음
  • “어디가 안 좋으셨대요?” → 사적인 질문은 금물
  • “괜찮으시죠?” → 장례 중엔 괜찮을 수 없는 상황
  • “오래 아프셨나요?” → 고통을 되새기게 하는 질문
  • “그래도 자식이 잘 되셨잖아요” → 위로가 아닌 위화감 유발

→ 장례식인사말은 정보보다 ‘공감’이 우선입니다.

 

5. 장례식인사말, 핵심은 ‘짧고 진심 있게’

말보다 태도와 마음이 먼저 보이는 공간이 장례식장입니다.
아무리 완벽한 말을 준비하더라도,
무표정하거나 피곤해 보이면 위로가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례식인사말은 짧게, 조용하게, 진심을 담아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6. 상황별 장례식인사말 10가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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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인사말 예시
조문객 → 유족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문객 → 유족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조문객 → 유족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
상주 → 조문객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주 → 조문객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문자 조문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문자 조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동료 상사의 가족상 “갑작스러운 부고에 마음이 아픕니다. 위로 드립니다.”
지인 외조부모 부고 “마음을 다해 애도드립니다. 연락 주셔서 고맙습니다.”
상주 → 단체 조문객 “바쁘신 와중에 조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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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장례식에서는 말보다 마음이 먼저입니다

장례식인사말은 단지 예의가 아니라, 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이자, 유족에게 보내는 따뜻한 공감의 표현입니다.

누구나 어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짧게라도 진심이 담겼다면, 그 말은 분명 위로가 됩니다.

꼭 어려운 말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가만히 고개 숙여 “힘내세요”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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