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최지희 (본명 김경자)
직업: 배우, 영화 의상감독, 패션 디자이너
출생일: 1940년 1월 22일
사망일: 2021년 10월 17일 (향년 81세)
사망 장소: 서울 은평성모병원(폐렴으로 별세)


배우 최지희(본명 김경자) 별세, 한국 영화 황금기를 빛낸 스타의 퇴장
1950~60년대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함께한 배우 최지희가 2021년 10월 17일 폐렴으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단아한 이미지와 깊이 있는 연기로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사랑받았으며, 젊은 시절 스크린의 주역에서 의상감독·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예술 경력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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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60년대 스크린 스타
최지희는 1958년 영화 아름다운 악녀 로 데뷔하며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고전적인 미모로 주목을 받았고, 당시 급성장하던 한국 영화계에서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1963년 김약국의 딸들 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는 대중적 성공과 동시에 연기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배우를 넘어 ‘영상미’를 만든 예술가
1970년대에 접어들며 그는 영화 의상감독,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폭을 넓혔습니다. 패션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영화 의상 작업을 맡았고, 이후 미국 유학을 통해 전문 교육까지 받으며 창작자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구축했습니다. ‘이름만 남는 배우가 아니라, 작품을 완성하는 예술가’라는 소신으로 살았던 인물입니다.

✔ 대표 출연작으로 본 활약
영화
- 1958 아름다운 악녀 – 데뷔작
- 1963 김약국의 딸들 – 제1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제3회 대종상 여우조연상 수상작
- 1960~1969 한국 멜로·청춘영화 다수 출연
- 1970년대 이후 의상감독으로 영화 제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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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1960~1970년대 KBS·MBC TV극 단발성 출연
(당시 방송 자료는 보존이 제한적임)
✔ 한 시대의 아이콘
최지희는 은막 시대를 대표하는 고전적 이미지의 배우였고, 이후 패션과 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적 기여를 이어갔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배우는 사라져도 작품 속에서는 영원히 남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의 말처럼, 그는 영화 속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이름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최지희(김경자), 한국 영화사에 남을 아름다운 흔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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